알스컴퍼니로 소속사 옮겨…‘브로드웨이 42번가’ 출연중

 

최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도로시 브록’으로 맹활약 중인 배우 홍지민이 새로운 소속사 알스컴퍼니와 계약을 맺었다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홍지민은 2002년 영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를 시작으로 2011년 ‘수상한 고객들’ 등 다수의 영화작품에 출연했다.

이외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 ‘와키키 브라더스’ ‘드림걸즈’ ‘메노포즈’ ‘내사랑 내곁에’ ‘캣츠’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2009년 제15회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 여우주연상 및 골든 티켓 어워즈 뮤지컬 배우 부문 티켓 파워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드라마 ‘온에어’ ‘태희혜교지현이’ ‘스타일’ ‘나는 전설이다’ ‘골든타임’ 최근에 ‘광고천재 이태백’까지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영화, 뮤지컬, 드라마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탤런트를 대중에게 어필했다.

한류스타 류시원의 소속사이기도 한 알스컴퍼니는 “홍지민은 다양한 재능과 끼를 타고난 배우다.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 그녀의 진가가 최대한 발휘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고 홍지민은 “든든한 가족이 생긴 것 같다.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지민은 현재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페기 소여가 브로드웨이의 유명 연출가 줄리안 마쉬의 새 뮤지컬 ‘프리티 레이디’를 통해 뮤지컬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도로시 브록’역으로 지난 6월 말까지 서울에서의 공연을 마쳤으며 7월 9일부터 1개월간 성남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지방공연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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