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리사와 엄다혜가 각자의 강인한 매력을 발산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대희 기자)

지난 10일 대학로 피카소극장 2관에서 극단 수유동사람들(제작), 환 ENTERTAINMENT(기획)가 미수다 출신 라리사의 ‘개인교수’와 엄다혜 주연의 ‘빨간구두아가씨’ 공동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은 배우 이채은의 사회로 각 공연의 배우인 라리사, 엄다혜, 최세웅, 왕성기가 참여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시연했다.

라리사 알몸연극 ‘개인교수’는 라리사가 10년전 러시아에서 납치, 감금되었던 3일간의 실제이야기를 연극화 했다.

엄다혜 주연 ‘빨간구두아가씨’는 현대판 옹녀가 부활해 대한민국가정을 위협하자 국가는 ‘엄다혜 체포, 감금’이라는 극단적인 조치를 하게 된다는 유쾌하고 섹시한 연극을 표방하고 있다. 공연은 12일부터 막을 올린다.

김대희 기자

▲ 공연 배우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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