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3년 만에 자사 광고 출연…‘체조요정’ 손연재와 찰떡궁합 선보여

▲ 창립 23년만에 처음으로 자사 광고 모델이 된 정우현 회장. (사진=미스터 피자 제공)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회장이 창립 23년 만에 최초로 자사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은 정 회장이 미스터피자 모델인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와 함께 신제품 ‘에그타피자’ CF 모델로 동반 출연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회장이 자사 CF 모델로 직접 출현한 것은 미스터피자 창업 2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정 회장은 이번 CF에서 에그타 월드 입국을 심사하는 입국심사원 역할을 맡았다. 정 회장이 에그타월드에 온 손연재 선수의 입국 심사를 진행하며 ‘에그타?’라고 묻는다. 이에 손연재 선수가 ‘에그타!’로 화답, 입국을 승인 받고 피자를 맛보게 된다는 내용이다.

제품명 ‘에그타’ 에그 타르트를 엣지(가장자리)에 적용한 메뉴의 특징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정 회장이 직접 고안해낸 이름이다.

정희장의 이번 광고 출연은 “임팩트 있게 광고를 할수 있는 모델이 회장님이 적임이지 않겠느냐”라는 문영주 사장의 제안에 정 회장이 흔쾌히 수락하며 이뤄졌다.

특히 생애 첫 광고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정 회장은 에그타를 상징화한 안무와 더불어 표정 연기를 능숙하게 소화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정 회장이 창립 23년 만에 최초로 광고에 출연할 만큼 신제품 에그타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함께 미스터피자의 해외 진출의 의지를 드러냈다”며 “광고속 에그타 월드는 미스터피자의 세계 시장을 의미하며, 향후 더욱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미스터피자의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에그타피자’는 풍부한 쇠고기 스테이크가 까망베르 치즈와 어우러져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피자다. 국내 피자업계 최초로 에그 타르트에지를 개발, 입안에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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