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애국가 제창 및 시구

▲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써니. (사진=뉴시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24) 티파니(24) 써니(24)가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한국의 날(Korea Day)’ 행사에 참여한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행사에 초청받아 애국가를 부르고, 마운드에 올라 시구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다저스 회견장에서 열리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LA다저스 투수 류현진(26)과 함께 참석한다.

앞서 티파니는 지난 5월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LA지사가 주최한다. 특히 이날 경기는 한국인 메이저 리거 류현진과 추신수(31)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이는 날이라 행사의 의미가 더욱 뜻 깊을 예정이다.

전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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