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7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제 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2년 재무제표 승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 현대증권은 임기가 만료되는 현정은 비상근 사내이사(현대그룹 회장), 임승철 사내이사(감사위원회 위원)을 재선임했다.

또 박광철 사외이사(법무법인 태평양고문), 박충근 사외이사(법무법인 성의 대표변호사)를 재선임, 비상근 사내 이사로 이남용 현대상선 기획지원부문장을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2012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1주당 배당금 보통주 50원, 우선주552원)을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

이날 윤경은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 전 임직원이 일치 단결해 현대증권이 시장에서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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