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친환경 프로젝트 ‘제로 카본·제로 퓨얼’ 선언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사진)과 그룹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ESG 추진위원회'를 열고 친환경 프로젝트 'Zero Carbon ·Zero Fuel(제로카본·제로퓨얼)'을 선언했다.[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사진)과 그룹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ESG 추진위원회'를 열고 친환경 프로젝트 'Zero Carbon ·Zero Fuel'을 선언했다.[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위원회’를 열고 친환경 프로젝트 ‘제로 카본·제로 퓨얼(Zero Carbon·Zero Fuel)’을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에 따라 신한금융은 2030년까지 그룹의 업무용 차량 총 6만2843대를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모두 바꿀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환경부 주관 ‘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선언식에 우선 참여했다.

이날 ESG 추진위원회는 다른 계열사들까지 동참하는 그룹의 ESG 경영 전략으로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그룹 자체적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뿐 아니라 ‘신한 마이카’ 등 대(對)고객 금융상품과 서비스에도 그룹의 친환경 금융 전략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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