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기 사운드가 ‘밀양아리랑’을 모티브로 경남FC 응원가를 제작했다.[사진=리기사운드 제공]
리기 사운드가 ‘밀양아리랑’을 모티브로 경남FC 응원가를 제작했다.[사진=리기사운드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밀양시는 경남FC와 경상도지방의 민요인 밀양아리랑을 모티브로 하는 경남FC 응원가를 제작 발표했다.

‘메인 응원가’는 밀양아리랑 멜로디를 이용한 기타 연주와 비장한 보컬 하모니로 시작해 경남FC의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

앨범에는 경기장에서 서포터즈의 타악기와 팬들의 함성만으로 팬들의 단합을 이루는 ‘육성 응원가’와 경남FC의 선수들과 경남지역의 영상을 역동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한 배경음악으로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모두 교차되어 표현하고 있는 ‘밀양 아리랑 BGM’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응원가를 총괄 기획한 ‘리기 사운드’는 힙합 1세대인 DJ WRECKX와 MC 한새, 싱어송라이터 소근남이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BGM(배경음악)과 응원가를 제작하고 있다.

리기 사운드 총괄 기획자 리기는 “음악은 여러장르가 있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중 하나인 밀양아리랑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응원가로 제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리기 사운드는 양질의 응원가 제작 및 CF음악 등 모두가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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