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클라우드 박스 2.0' 임의적 삭제나 위/변조가 불가능한 웜 디스크에 저장

▲ (사진= 이글루시큐리티)

이글루시큐리티는 외주 인력에 의한 개인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외주 인력 보안관리 솔루션 ‘IS-클라우드 박스 2.0(IS-CloudBox 2.0)’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에스 클라우드 박스 2.0은 클라우드 서버를 통한 가상화 작업 환경을 외주 인력에게 제공하여 직접적인 시스템 접근을 차단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외주 인력 역시 일반 PC나 전용 클라이언트 콘솔을 통해 원격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함으로써 부주의로 인한 사고나 의도치 않은 규정 위반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아이에스 클라우드 박스 2.0은 분산된 이기종 시스템 계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중요 정보에 대한 외주 인력의 무분별한 접근을 방지하는데 있다. 사전에 승인된 작업계획서를 토대로 외주 인력의 접근 권한과 업무 영역을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작업과 불법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아이에스 클라우드 박스 2.0은 중요 자원들과 연결되는 ‘권한관리 서버’와 외주 인력에게 가상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버’구성돼 작업 내역 모니터링과 사용자의 서버 현황 및 세션 정보를 제공하는 ‘대시 보드’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업무내역은 사후 감사를 위해 임의적 삭제나 위/변조가 불가능한 웜 디스크(WORM Disk)에 저장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최근 발생한 금융권 개인 정보 유출 사고와 같이 내·외부 인력에 대한 보안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기업의 소중한 내부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해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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