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적용…평당 800만원 중반대 공급 예정·계약금 1000만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이미지=반도건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이미지=반도건설]

[미래경제 윤준호 기자] 반도건설은 창원 가포택지 지구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오는 19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5층 9개동, 총 847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세대수는 74㎡A 374가구, 74㎡B 48가구, 84㎡A 161가구,  84㎡B 69가구, 84㎡C 195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800만원 중반대로 공급될 예정이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등이 예상된다.

단지에는 별동학습관, 영어교육, 영유아·방과후 돌봄교실 등 교육특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5Bay 설계, 서재·다락 공간, 수납 특화, 첨단 IoT서비스 등이 적용될 예정으로,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세대별 공간 활용도를 고려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알파룸, 최상층 다락공간, 수납공간 극대화 등 취향에 맞춘 특화 설계도 적용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되며, 단지 앞에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주위에는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숲세권에 수변공원까지 조성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가포택지 지구는 마산합포구 가포동 일대 47만6400여㎡ 부지에 공동주택 5개 단지 3300여 가구(계획 인구 8784명) 및 도시공원 등이 조성된다.

마산합포구와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를 통해 시청, 도청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해 있는 창원 성산구와 접근성이 우수하다.

창원국가산단, 진해와 부산 방면 진출입이 용이하며, 가포신항터널로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국도5번, 국도14번을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모델하우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 내 분사 소독기, 체온계, 손 소독제, 덧신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청약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하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마산 홍보관은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309에 주택 전시관(모델하우스)은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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