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004만원의 의료비 지원... 월1~2명 환아 선정 후원

LG유플러스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 후원 협약을 맺고 심장병·희귀 난치병 질환 어린이의 수술 치료비를 지속 후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가입자가 우편 청구서 대신 이메일 또는 모바일 청구서 신청 시 절감되는 비용 일부를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료 및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의료비로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 날 협약식에서 LG유플러스는 1억1004만원의 의료비와 임직원 헌혈로 모은 헌혈증 1004매를 지원하고 월 1~2명의 환아를 선정해 후원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 캠페인을 4년 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심장병·난치병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LG유플러스 가입자는 대리점이나 고객센터(1544-0010) 홈페이지(mobile.uplus.co.kr)를 통해 이메일 또는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된다.

장해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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