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스쿨 레지던시' 작가 10인 참여

▲ 보라리, bora201313, Polyester and wire, 가변크기, 2013.(사진=일현미술관 제공)

일현미술관이 주목하는 신예작가 10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일현미술관 신진작가전’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일현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일현미술관 신진작가전은 2013 신진예술가 양성프로젝트 ‘라이징스쿨’을 통해 선발된 회화, 사진, 설치, 공예,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신예작가 10명의 전시다.

‘라이징스쿨’은 단기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전문가 강연, 밤샘 워크샵을 통해 자유로운 창작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신진예술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관 관계자에 따르면 10명의 선발작가들은 한 달 동안 미술관 공간에 머물면서 본인 작업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앞으로의 작업 방향을 그려나가는 시간을 보냈다.

미술관 측은 “젊은 작가들이 작가 개인의 경험을 다양한 매체로 보여주고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앞으로 많은 관람객과의 소통방식을 터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작가: 곽상원, 김미라, 보라리, 성다솜, 유소라, 이윤정, 정명근, 정혜윤, 최영, 황지연 이상 10명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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