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낙진, 사랑한다면, acrylic on canvas, 91x116.8cm, 2013.(사진=롯데갤러리 제공)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의 감정을 소통할 수 있는 전시 ‘Be My Love’전이 5일부터 23일까지 롯데갤러리 영등포점, 3월 1일부터 26일까지 롯데갤러리 광복점에서 개최된다.

현대미술을 통해 우리시대가 소통하는 사랑의 감정을 함께 느껴보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사랑’을 주제로 올해 3회째 개최됐다.

특히 각자의 소재와 기법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11명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살펴볼 수 있고 이는 우리의 삶을 파노라마로 형상화해 관객에게 다가간다.

▲ 김경민, I love you, acrylic on bronze, 64x22x62cm, 2013.(사진=롯데갤러리 제공)

갤러리 측은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내 삶의 의미를 생성하고 나를 빛나게 하는 근간이 되는 것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준영, 김경민, 문형태, 박성수, 산타, 서유라, 성낙진, 안성하, 이동기, 에디강, 정해윤 이상 11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가나초콜릿 아트 패키지를 함께 제작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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