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현.(사진=문화창고)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전지현이 여자연예인 빌딩 부자순위 1위에 올랐다.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전지현이 소유한 강남구 논현동과 용산구 이촌동 소재 빌딩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강남구 논현동 소재 전지현의 건물 시세는 약 150억 원으로 밝혀졌다. 전지현은 또 지난해 이촌동 소재 빌딩(시세 약 50억원) 한 채를 더 사들여 총 200억원 규모의 빌딩을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연예인 최고 빌딩 부자 순위 중 전체 순위 7위, 여자 연예인 1위에 해당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지현이 빌딩을 매입한 이후 지역 상권이 활성화 돼 2007년 건물 매입 당시보다 2배 정도 올랐다"며 "두 건물 임대료만 월 6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예인 빌딩 부자 순위 10위 안에는 이수만(750억원), 서태지(450억원), 양현석(420억원), 가수 비, 권상우, 송승헌 등이 포함됐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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