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ATMI 코리아 사장으로 반도체 및 특수 소재 분야 등 다양한 화학업계 경험자

글로벌 기술 및 특수 소재 회사인 셀라니즈 코퍼레이션(Celanese Corporation, NYSE: CE)은 5일 유진선 전 ATMI 코리아 사장을 셀라니즈 코리아(Celanese Korea, Ltd.)의 사장(Managing Director)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유진선 사장은 앞으로 서울에 머물며 셀라니즈가 한국에서 행하는 모든 비지니스, 정부관계, 업계 및 행정적인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셀라니즈 아시아의 선임부사장인 마크 오버르(Mark Oberle)는 “한국의 기존 임직원들과 더불어 셀라니즈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요구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사장은 한국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위한 인력 개발 및 주요 고객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셀라니즈가 한국에서 견실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선 사장은 20년이 넘는 반도체 및 특수 소재 분야 등 다양한 화학업계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에는 ATMI 코리아의 사장로 재직했다. 그 전에는 롬앤하스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 CMP 코리아(Rohm and Haas Electronic Materials CMP Korea Co., Ltd.)의 사장으로 재직했다.

유진선 사장은 인하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고, 서울대 제대학원에서 경영자과정을 이수했다.

김대희 기자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