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나 언어, 문화와 상관없이 최적화 서비스로 변화

▲ (사진= 다음커뮤니케이션 제공)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늘어가는 해외 이용자들을 위해 쏠캘린더의 글로벌 공식 커뮤니티를 신설하고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선보인 쏠캘린더는 일정 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터키어 등 현재 총 17개의 언어로 이용 가능하다.

최근에는 한국과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0개국 구글플레이에서 2014년 새해 맞이 추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음은 해외 이용자들과의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구글플러스에 쏠캘린더 공식 글로벌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쏠캘린더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기능에 대한 이용자 제안도 적극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커뮤니티에서는 쏠캘린더 담당자가 수시로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달며 이용자와 의견을 교류하고 쏠캘린더 베타버전을 커뮤니티를 통해 먼저 공개하는 등 별도의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은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해 확보한 의견을 수렴해 상반기 중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대교 다음 쏠캘린더PM은 "쏠캘린더의 성장 동력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참여한 전세계 이용자들의 애정"이라며 "지역이나 언어, 문화와 상관없이 최적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해순 기자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해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