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행으로서 최선 다할 것” 밝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공공기관으로 재지정됐다.

24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2012년 이명박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해제된지 2년 만에 기타공공기관으로 재지정 됐으며 국책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재지정된 후 이전과 대체적으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정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전했으며 기업은행 또한 정부의 공공기관 재지정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기업은행 본연의 업무인 중소기업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 은행은 기타 공공기관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예산편성 시 정부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또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공시 의무를 갖게 됐다.

전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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