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매출 350억 달성…15년간 연 매출 16%의 지속 성장 보여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가 지난 2013년 매출 350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9주년을 맞는 듀오는 ‘결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다. 전체 결혼정보회사 중 유일하게 1999년부터 2013년까지 15년간 연 매출 16%의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는 주요 4개 업체 매출액 기준 ‘점유율 63.2%’를 차지했으며, 현재 약 1000여개의 국내 결혼정보업체 중 가장 많은 회원(2014년 1월 기준, 약 2만9000 명)을 보유하고 있다.

김혜정 듀오 대표는 “체계적인 매칭 시스템, 투명한 경영 그리고 고객만족서비스가 듀오의 핵심 성공 비결”이라며 “1995년 창업 당시 국내 최초로 듀오 매칭 시스템(DMS, Duo Matching System)을 개발, 고객에게 과학과 감성이 결합한 최적의 결혼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중의 신뢰를 얻은 것이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한편 듀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산총액이 100억원이 넘는 외감기업으로 회사규모와 재무건전성 관련 경영지표를 발표하고 있다. 또한 회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건전한 기업으로 유지하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올바른 결혼정보업체 선택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정회원 수’ ‘성혼회원 수’ ‘매출과 이익’ ‘현금유동성’ 등의 경영지표를 공개하고 있는 곳은 듀오가 유일하다. 고객만족팀은 회사 대표이사의 직속으로 운영,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4년 1월에는 그 공을 인정받아 소비자가 직접 뽑는 ‘고객감동경영대상’과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듀오는 결혼정보업계 사상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매출 400억 원을 목표로 활발한 기업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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