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모터스’ 앵콜 라이브톡 개최…전국 18개 극장 생중계

CGV아트하우스가 3월 3일 100회 특집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개최한다.[사진=CGV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이동진의 라이브톡’ 100회를 기념해 앵콜 라이브톡을 연다.

2013년 전 세계 최초의 생중계 영화 해설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이동진 영화평론가의심도 깊은 해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CGV 아트하우스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100회 특집 작품으로는 ‘이동진의 라이브톡’의 첫 번째 선정작이었던 ‘홀리 모터스’를 다시 선보인다. 3월 3일 저녁 7시, CGV압구정 본관 1관에서 진행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 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전, 대학로, 동수원, 목동, 서면, 소풍, 압구정(ART3관),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 춘천 등 총 18개 극장에서 생중계된다.

100회를 맞은 ‘이동진의 라이브톡’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2013년 개봉작인 ‘홀리 모터스’는 프랑스 거장 감독 ‘레오 까락스’의 작품으로 그의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는 배우 ‘드니 라방’이 완전히 다른 9명의 인물을 연기해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화제작이다. 시간이 흐른 후에도 여전히 문제작으로 꼽히는 명작 ‘홀리 모터스’를 다시 한 번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100회 특집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실시간 생중계 극장을 포함해 총 18개 극장에서 관람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동진의 라이브톡’ 1회부터 99회까지의 모든 선정작을 담은 한정판 굿즈 ‘라이브톡 엽서집’을 증정한다.

또한 CGV압구정 1관에서 진행되는 라이브톡 현장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홀리 모터스’ 오리지널 포스터를 추가로 선물한다.

이와 함께 ‘이동진의 라이브톡’에 대한 추억을 가진 팬들을 위해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공모하는 ‘이동진의 라이브톡 100번째 별이 빛나는 밤에’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현장에서 사연 소개 후 경품으로 CJ상품권 5만원권과 라이브톡 배지 2종, 부채, A4클리어 파일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3월 1일까지 CGV아트하우스 공식 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CGV아트하우스 최승호 팀장은 “전 세계 최초의 극장 생중계 프로그램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CGV아트하우스가 전국 관객들과 가장 대중적으로 만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100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더 의미 있고 다채로운 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월 5일 저녁 7시 CGV영등포에서는 아카데미 4관왕의 영예를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101번째 ‘이동진의 라이브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82회 선정작이었던 ‘기생충’ 라이브톡에서는 봉준호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았다면, 이번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기생충’ 집중탐구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실시간 생중계는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전, 대학로, 동수원,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목동, 서면, 소풍, 압구정(ART3관),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 춘천 등 총 17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25일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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