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 체코 프라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올해 7개 지역서 개최

3월 13일부터 이틀간 프라하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지에서 월드옥타 대륙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가 개최된다.[사진=월드옥타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프라하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유럽·CIS와 대양주 지역 차세대들을 위한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함께 성장하는 차세대’라는 슬로건 아래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하는 ‘유럽·CIS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에는 유럽·CIS 27개국 38개 지회 소속 차세대 임원과 각 지회별 지회장 추천을 받은 우수 차세대들이 참석한다.

같은 날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대양주 2개국 8개 지회 차세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는 대륙별 차세대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특성에 따른 창업지원 방향 및 월드옥타 앱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에서는 참가자들의 기부로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중국회원들에게 예방용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지난 1월 18일부터 차세대위원회 임원워크숍을 열어 올해 7개 도시에서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하용화 회장은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차세대는 향후 월드옥타를 이끌어갈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매년 5~9월 세계 곳곳에서 무역스쿨을 열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2만3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 10월에 각 지회별 우수 차세대를 모국으로 초청해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진행한다.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는 각 지역별 차세대 임원 및 우수 차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차세대위원회 지역 담당 부위원장 및 본부사무국을 통해 신청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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