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느낌으로 80~90년대 골목길 회상하게 하는 패키지 디자인

BYC 73주년 기념팩 양말 세트.[사진=BYC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BYC(대표 고윤성)가 창립 73주년을 기념해 선보였던 양말세트 패키지가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패키지 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BYC는 지난 2019년 10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73주년 기념팩 양말세트 패키지를 팩스타 공모전 일반부문에 출품해 팩스타상을 수상했다.

BYC 백양 73주년 기념팩 패키지는 과거에서 날아온 정감 있는 편지 콘셉트로 제작했다. 스트라이프 외케이스는 우편봉투를 모티브로 어린시절로 돌아가 양말을 신고 정답게 이야기하는 느낌을 주고자 했으며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원고에 써 내려가는 마음을 표현했다.

편지지를 연상케 하는 3개의 소케이스는 정겨운 동네 풍경을 담아 레트로와 뉴트로의 경계를 일러스트로 디자인했다.

BYC 백양 73주년 기념팩 양말세트는 지난 10월 BY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0세트 한정으로 제작한 상품으로 판매 일주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BYC 관계자는 “BYC 백양 73주년 기념팩 양말세트 패키지는 젊은 소비자층이 선호하는 레트로 감성을 잘 담아 디자인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은 것 같다”며 “BYC는 품질은 물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디자인 제품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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