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다양한 보양식 메뉴 선보여

메종 글래드 제주, 삼다정 보양탕.[사진=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특급 호텔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마련했다.

글래드 여의도의 프리미엄 카페&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는 호흡기 기능 강화, 면역력 강화를 위해 호박, 브로콜리, 인삼 등을 활용해 뿌리채소와 함께 구워 낸 치킨 로스팅, 토마토 그릭 샐러드, 인삼 한방 갈비탕 등의 메뉴를 선보이며 생토마토 주스를 제공한다.

글래드 마포의 ‘그리츠M’에서는 웰컴 드링크로 꿀더덕 우유를 제공하며 사천식 돈목살 통마늘 볶음, 붕장어, 참마를 올린 마구로 낫토 아에 등 보양 메뉴를,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의 ‘뷔페G’는 생과일 당근 사과주스를 제공하며 면역력에 좋은 상큼한 제철 딸기를 맛볼 수 있는 ‘베리 베리(VERY BERRY)’ 프로모션을 29일까지 진행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는 항바이러스에 좋은 ‘스페셜 한방차’를 제공하며 디너에는 전복, 관자, 도가니 등 원기 회복에 좋은 재료로 만든 ‘활력 보양탕’과 함께 양갈비, 제주산 목살 스테이크 등 다양한 고기 메뉴를 선보인다.

제주 식재료로 담백한 한국식 중식을 선보이는 중식당 ‘청’에서는 각종 해산물, 보양 재료 30여가지를 6시간 동안 정성스레 고아 만들어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불도장을 청 특선 샐러드, 금사오룡과 함께 즐기는 ‘불도장 코스’를 9만원에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은 건강을 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따뜻한 건강차를 추가 특전으로 제공한다.[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건강을 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따뜻한 건강차를 추가 특전으로 제공한다.

롯데호텔서울은 3월 31일까지 객실과 라세느 조식 2인으로 구성된 상시 판매 상품 ‘베드 앤 브랙퍼스트(Bed&Breakfast)’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투숙당 1회 2잔의 건강차를 추가 특전으로 제공한다. 건강차는 도라지차, 계피차, 홍삼차, 쌍화차 중 한가지를 선택 할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3월 31일까지 객실 안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 인 룸(Stay in Room)’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에게 따뜻한 건강차를 제공한다.

상기 패키지는 객실 1박, 인룸 조식 2인, 미니바, 프리미어 온돌 룸 무료 업그레이드(선착순 100실)와 함께 뎅유자차, 오미자차, 스윗레몬그라스티 3종 중 택1하여 박당 1회 2잔을 제공하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몸을 보신하는 메뉴로 구성된 ‘동충하초 해물돌솥밥과 한우불고기’ 런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명월관의 ‘동충하초 해물돌솥밥과 한우불고기’ 런치 메뉴로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충하초와 제철 해산물을 듬뿍 넣은 돌솥밥이 제공된다. 여기에 한우 불고기를 곁들여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한상을 차려낸다. 해당 프로모션은 3월 31일까지 오후 12시부터 3시 사이에 이용 가능하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오크 레스토랑은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초이스’ 프로모션을 29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 초이스’는 시즌별로 선보이는 오크 레스토랑의 프로모션으로 제철을 맞은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기관지 질환 예방에 좋은 ‘더덕’과 원기 회복에 좋은 ‘낙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꼬막’ 등을 넣은 메뉴들로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코스 메뉴를 이용하면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알찬 구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몸을 보양할 수 있는 한국의 마늘과 제철 건강식 재료가 가미된 ‘유기농 치킨 스테이크’를 보양식으로 내놓았다.

보양식 치킨 스테이크는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의 셰프들이 개발한 중독성 있는 한국식 특별 소스와 함께 8시간 동안 저온 숙성한 국내산 닭다리 순살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함께 파프리카 양파 등 제철 야채로 볶은 카포나타와 건포도 레드와인 식초 토마토 페이스트 발사믹소스 등이 들어가서 이국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의 2층 쏘도베 레스토랑은 유기농 식자재를 수경 재배해 바른 먹거리를 사용하는 친환경 레스토랑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12일부터 29일까지 세트메뉴로 식전 빵, 샐러드, 오늘의 수프와 함께 식후 커피 등을 제공되며 쏘도베 M 멤버십 가입 시 10%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스위스 그랜드 호텔(구 그랜드 힐튼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Atrium)’은 최근 세균이나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한끼를 위한 ‘컬러풀 시르트푸드 샐러드 바(Colourful Sirtfood Salad ba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9일까지 운영하는 ‘컬러풀 시르트푸드 샐러드 바’는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Sirtuin)’을 활성화하는 ‘폴리페놀(Polyphenol)’이 풍부한 메뉴 위주의 샐러드 바를 선보인다.

폴리페놀이 적당히 있으면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도우며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역할을 해 건강 유지와 노화 방지, 질병 예방 효과에 탁월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극찬한 채소로 유명한 케일을 비롯해 레몬, 딸기, 블루베리, 샐러리, 레드 치커리, 호두, 강황, 다크초콜릿, 레드 와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제주신화월드 광둥식 고기덮밥.[사진=제주신화월드 제공]

제주신화월드의 파인다이닝 중식당 ‘르 쉬느아’에서 면역력을 향상 시켜줄 광둥식 고기 덮밥 메뉴를 선보인다.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 줄 ‘광둥식 고기 덮밥’은 예로부터 중국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즐겨먹던 절인 고기덮밥으로 광둥 현지의 맛과 스타일을 살린 절인 고기를 취향에 따라 오리고기, 삼겹살, 돼지갈비, 닭고기로 선택 할 수 있다.

덮밥에 들어가는 고기는 최소한의 양념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오로지 직접 만든 고기의 즙과 향만으로 전반적인 맛을 강화시켜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식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재료가 함께 첨가되어 영양가가 높아 몸의 균형을 이루며 ‘보철보혈’ 효과 또한 뛰어나 제대로 된 보양식으로 즐길 수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도 안심하고 건강식 다이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JW 다이닝 투 고(JW Dining To-Go)’를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JW 다이닝 투 고’는 타볼로 24의 셰프가 직접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식재료를 활용해 맛과 영양 모두를 고려해 구성한 세트 메뉴로 ‘JW 다이닝 2인 세트’ 또는 ‘JW 다이닝 4인 세트’ 등 총 2가지의 메인 세트 메뉴와 더불어 4인 이상의 모임을 위한 다양한 메뉴와 함께 풍성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4일부터는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를 도입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 기준 반경 3km 이내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셰프의 레시피로 완성된 건강식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을 더했다.

‘JW 다이닝 투 고’는 타볼로 24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최소 2일 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며 음식은 타볼로 24로 직접 방문해 픽업하거나 퀵 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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