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넥스∙애니가드∙이지스 등과 협업…일회용 마스크 역시 200~300원대에 제공

위메프가 주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매일 1000원 안팎의 특가에 마스크를 판매한다.[사진=위메프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최근 마스크 품귀현상 및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정부에서 긴급대응에 나선 가운데 위메프가 주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매일 1000원 안팎의 특가에 마스크를 판매한다.

위메프는 지난 12일부터 매일 마스크 특가 행사를 진행, 다음주 화요일까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마스크를 내놓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가 판매에 참여하는 파트너 브랜드는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하비비, 애니가드, 이지스 등이다. 이들 브랜드는 KF94, KF80 등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1장당 1000원 초반대 가격에 내놓는다.

미세먼지 차단 기능은 없지만 비말감염 방식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에 도움을 주는 일회용 마스크 역시 200~300원대에 판매한다.

현재 위메프는 총 70만장의 마스크 특가 상품을 확보했으며 18일까지 매일 행사를 통해 이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덜어주는 특가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위메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물량을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대형 브랜드사와 대규모 물량 수급을 위한 최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수급 불균형으로 크게 늘어난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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