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매해 평균 20%씩 매출 신장…제로 칼로리에 산뜻한 청량감 특징

나랑드사이다 3종 패키지.[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 ‘나랑드사이다’가 4년 연속 매출이 성장했다.

나랑드사이다는 1977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발매 후 웰빙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해 2010년 재출시했다.

새로워진 나랑드사이다는 제로 칼로리에 색소, 설탕, 보존료 모두 첨가하지 않아 ‘4 Zero’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있다.

음료는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산뜻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나랑드사이다는 2010년 출시 직후 칼로리에 민감한 2030 여성을 대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여성뿐만 아니라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제로 칼로리 음료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추세에 힘입어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작년 나랑드사이다의 매출액은 16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기록했으며 2015년부터 매해 평균 20%씩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노광수 나랑드사이다 브랜드 매니저는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이 성장하면서 나랑드사이다를 찾는 소비자가 매년 늘고 있다”라며 “올해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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