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호텔신라 면세사업(TR)부문 부사장.[사진=호텔신라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호텔신라는 정기 임원 승진 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이 승진했다고 21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대 최대 사업성과를 달성한 트래블리테일(TR) 부문에서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을 승진시켰고 신규 호텔 확장 등 성장 중인 호텔·레저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1명을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1991년 삼성전자로 입사한 김태호 신임 부사장은 2011년 호텔신라로 옮겨 면세유통사업부 지원팀장, 면세유통 국내사업부 온라인팀장, TR 부문 국내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김 신임 부사장을 비롯해 이번 인사 대상자들은 각 부문에서 경영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텔신라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인사 내용이다.

◆ 부사장 승진

▲ 김태호

◆ 전무 승진

▲ 이강일 ▲ 조정욱

◆ 상무 승진

▲ 권오성 ▲김경록 ▲조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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