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이디야 드림팩토리’ 준공‘ 및 ‘이디야 드림물류센터’ 개장 예정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사진=이디야커피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이디야커피는 올해 4월 ‘이디야 드림팩토리’를 준공하고 고품질 원두, 스틱커피, 음료 파우더 등을 자체 생산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새로 준공하는 이 공장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디야 드림팩토리는 경기도 평택 포승공단에 건립 중인 4000평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로스팅 설비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춘다.

이디야커피는 이곳에서 고품질 원두를 생산해 가맹점에 공급하고 신규 온·오프라인 시장 유통과 해외 시장 진출로 제2의 도약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문 회장은 또한 경기도 이천에 5000평 규모로 ‘이디야 드림물류센터’을 개장하는 일정도 밝혔다. 4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이 물류센터는 자동화 설비와 모바일 화물추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문 회장은 “드림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주 6회 일일배송이 시작돼 매장 상황에 따라 상시 발주가 가능해진다”며 “가맹점 외 유통채널에도 다양한 제품을 정확하고 바르게 배송할 수 있어 신규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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