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데케이드 인 콘서트’에 소방관 가족 초청

30일 롯데화학BU 주최 소방관과 함께하는 월트디즈니 ' 데케이드 인 콘서트' 행사가 진행된다.[사진=119소방안전 복지사업단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화학BU가 30일 소방관 가족 및 순직소방관 유가족을 초청해 월트디즈니 ‘데케이드 인 콘서트(A Decade In Concert)’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번 초청행사는 불철주야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과 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으며 롯데케미칼㈜,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롯데건설㈜이 기부금 단체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기부하여 성사됐다.

행사엔 전국 소방가족 1500명이 초청돼 콘서트 관람과 롯데타워전망대 투어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롯데화학BU 관계자는 “소방의 달을 맞아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롯데화학BU는 소방관 여러분의 강도높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개최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트디즈니 ‘데케이드 인 콘서트’는 월트디즈니의 지난 10년을 대표하는 작품들로 구성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롯데콘서트홀의 대형스크린에 상영함과 동시에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음악을 풀 편성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로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