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제조 파트너사들 동반 독거노인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50포기 전달

(사진 왼쪽부터 시계순으로)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상품본부장,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이경수 관장, 삼성전자 이한형 하이마트영업그룹장, 위니아대우 윤우석 B2C영업담당, 롯데하이마트 문병철 MD전략부문장, 롯데하이마트 조준석 상품개발부문장, 롯데하이마트 김경선 가전부문장, LG전자 김필준 전략유통담당, 위니아딤채 김석곤 전략영업담당,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27일 서울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파트너사와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상품본부장과 김치냉장고 제조 파트너사인 위니아딤채,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대우 임직원 및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김치 650포기를 담갔다. 이후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 도시락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에 전해드리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리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14년부터 6년째 파트너사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가 지금까지 약 10t의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서울지역 노인복지시설에 총 14대의 김치냉장고를 기증하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상품본부장은 “추운 겨울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해주셔서 더욱 뜻 깊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밖에도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5개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안마기 150대를 배달했으며, 6월에는 여름 폭염을 대비해 전국 7개지역 독거노인에게 선풍기 450대를 기증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해드렸다.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전국 5개지역 독거노인과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짝을 지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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