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6개 전 체인 호텔, 패키지 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

롯데호텔에서 유니세프 패키지를 선보인다.[사진=롯데호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호텔이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 16개 전 체인 호텔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유니세프 패키지’를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롯데호텔은 2014년부터 매년 유니세프 연계 패키지 판매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에 기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체인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의미로 유니세프 담요가 공통 특전으로 제공된다.

시그니엘서울은 디럭스 스위트 룸 1박, 인룸다이닝 조식 3인, 키즈 텐트 또는 엑스트라 베드, 롯데뮤지엄 티켓 3매, 아쿠아리움 티켓 3매 등의 혜택을 포함해 70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예약할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슈페리어 룸 1박, 조식 2인, 샹테카이 애프터눈 티 세트 2인을 28만9000원부터, 롯데호텔월드는 클럽 디럭스 룸 1박, 클럽 라운지 2인,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2매를 25만원부터, 롯데호텔제주는 디럭스 테라스 오션뷰 룸 1박, 조식 2인을 24만7000원부터, 롯데호텔울산은 디럭스 룸 1박, 연박시 엘라운지(L-Lounge) 3만원 상품권의 혜택을 포함해 13만원부터 롯데호텔부산은 디럭스 룸 1박을 18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롯데시티호텔과 L7호텔에서도 부담 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L7호텔(명동, 강남, 홍대)은 객실 1박,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만원 상품권을 12만5000원부터,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 제주, 대전, 구로, 명동)에서는 객실 1박과 선착순 한정으로 제공되는 양말 세트 1개, 레이트 체크아웃(13시)을 포함해 9만5000원부터 준비했다.

롯데시티호텔울산은 객실 1박을 8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연박시 웰컴드링크 2잔을 제공한다.

체인별, 날짜별 패키지 구성 및 가격은 다르며 더 자세한 내용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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