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사진=SBS 방송화면)
전지현이 마성의 매력으로 '목석남' 김수현을 홀렸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도민준(김수현)의 마음을 움직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송이는 자신의 매력에 꿈쩍도 하지 않는 도민준에게 "내 별명이 15초의 요정이야. 15초짜리 광고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거든"이라며 자신에게 15초의 시간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천송이는 타이머로 시간을 맞춘 뒤 다양한 표정과 자세를 선보이며 도민준을 유혹했다.

앞서 천송이를 도자기 강아지 나무에 빗대어 "예쁘지만 설레지 않는다"고 말했던 도민준은 미동조차 하지 않고 천송이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그의 목을 끌어 당겨 기습 키스를 했다.

천송이는 깜짝 놀랐지만 거부하지 않고 그의 키스를 받아들여 앞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공 전지현과 김수현의 남다른 케미에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설레는 반응을 쏟아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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