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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브랜드, 마니아 소비자 의견 적극 수용오랜 시간 제품 사랑해준 마니아층 위해 다양한 제품 및 재출시 등 반영
  • 김대희 기자
  • 입력 2019.11.16 01:52
  • 수정 2019.11.1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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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코카-콜라사 ‘코카-콜라’ ‘코카-콜라 프로즌’ ‘커피 코카-콜라’ 오리온 ‘배배’ 오리온 ‘포카칩 구운마늘맛’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 도미노피자 ‘마이키친 투 토핑 피자’, BBQ ‘뱀파이어 치킨’.[사진=각 사 제품]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아온 브랜드는 제품을 아끼고 사랑해준 소비자들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며 이들의 목소리에 누구보다도 귀를 기울인다.

특히 최근 식음료 브랜드를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제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면서 기업들 역시 이를 수렴하고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 출시부터 단종된 제품의 재출시, 소비자 취향에 맞는 세분화된 메뉴 개발까지 식음료 브랜드들이 마니아들의 사랑에 적극 답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전세계적으로 열성적인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음료 브랜드로서 자리 잡았다. 20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는 짜릿한 탄산이 매력적인 오리지널 코카콜라 외에도 팬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플레이버와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짜릿함은 그대로 즐기되 칼로리는 0kcal인 코카콜라 제로, 차갑게 얼린 코카콜라로 더위를 날려주는 코카콜라 프로즌, 커피가 더해져 나른한 오후를 짜릿하게 깨워주는 커피 코카콜라까지 각기 새로운 매력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코카콜라는 CGV 용산 아이파크몰, 메가박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슈퍼 칠드 코-크(Super Chilled Coke)’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카콜라 슬러시와 같은 ‘슈퍼 칠드 코-크’는 음료의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도 얼지 않고 액체 상태로 존재하다가 외부 충격에 의해 얼음으로 변하게 만드는 ‘과냉각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자판기에서 꺼낸 코카콜라의 뚜껑을 완전히 열었다 닫은 뒤 보틀을 좌우로 가볍게 흔들고 톡톡 쳐주면 음료가 슬러시로 변하게 된다.

오리온은 1995년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과자 ‘배배’를 7년만에 재출시한다. ‘배배’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제품이었으나 2012년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하며 생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 등으로 소비자들의 요청이 빗발치자 오리온은 끝내 재출시를 결정했다. 재출시 된 ‘배배’는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는 물론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기 캐릭터가 있었던 기존 패키지와 다르게 새롭게 출시된 패키지에는 시간이 지나며 어린이가 된 캐릭터가 삽입되어 귀엽고 정감 어린 느낌을 들게 한다.

이외에도 오리온은 올해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포카칩 구운마늘맛’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 2종을 상시 판매 제품으로 선보인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마늘, 고추 등의 식재료를 더한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은 출시 당시 기록적인 판매량을 자랑했는데 소비자들의 재판매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자 가장 반응이 좋았던 2가지 제품을 정식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BBQ는 최근 극강의 매운 맛을 선사하는 ‘뱀파이어 치킨’을 출시했다. 다만 기존에 출시됐던 매운 맛의 치킨과 다르게 ‘뱀파이어 치킨’은 매운 맛의 정도가 3단계(1단계 버닝·2단계 블러드·3단계 헬게이트)로 구분되어 있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3단계 ‘헬게이트’는 스코빌 지수가 1만4000SHU(당사분석치 기준)에 달하며 매운 것에 열광하는 ‘맵덕’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만큼 매운 맛을 자랑한다.

김대희 기자  heeis@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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