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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17 더 이상 못쓴다"…SKT, 2G 서비스 종료 신청서비스 개시 23년 만에 종료…서비스 종료후에도 번호는 2021년 까지 사용 가능
  • 한우영 기자
  • 입력 2019.11.07 18:06
  • 수정 2019.11.07 18:06
  • 댓글 0
 011 또는 017 등으로 시작되는 휴대전화 '2G 서비스'를 이제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된다. / 2G 핸드폰. [사진=연합뉴스]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011 또는 017 등으로 시작되는 휴대전화 '2G 서비스'를 이제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된다.

SK텔레콤은 7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G 서비스 종료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신청서에 2G 장비 노후화에 따른 통신망 장애 위험이 커지고 있고, 단말기 생산 중단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종료 신청 이유를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신청서에 기재한 서비스 종료 이유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2G 기지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 장비 노후화 등에 따른 사고 가능성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가 2G 서비스 종료를 승인하면 SK텔레콤의 2G 가입자는 정부의 '010 번호 통합 정책'에 따라 기존의 '011·017·016·018·019' 번호를 '010' 번호로 변경해야 한다.

다만 서비스 전환 후에도 기존의 번호를 이용하고 싶다면 단말기는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되 번호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유지할 수 있다.

1996년 국내 이동통신사 가운데 가장 먼저 2G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은 지난 2월 서비스를 종료 입장을 밝힌 바 있다. 9월 현재 SK텔레콤의 2G 서비스 가입자는 57만4736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은 2G 서비스 종료에 앞서 기존 가입자가 불편 없이 3G·LTE·5G로 이동통신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말부터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우영 기자  hwy85@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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