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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중소기업 협력회사 진입장벽 낮춘다올해부터 '우수 상품 공모' 시작…中企 상품 판매 지원 및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
  • 김대희 기자
  • 입력 2019.10.15 17:26
  • 수정 2019.10.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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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중소기업의 대형마트 판매 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한 '중소기업 우수 상품 공모'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홈플러스는 중소기업의 대형마트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누구나 손쉽게 거래를 상담할 수 있는 '조인어스 파트너스'(Joinus, Partners, ecs.homeplus.co.kr) 시스템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우수 상품 공모'를 전개한다.

올해 공모는 카테고리 제한 없이 식품, 생활용품, 가전, 뷰티, 패션 등 모든 상품군을 대상으로 했으며, 최종 선발 상품은 홈플러스의 전국 140개 대형마트, 340여 개 슈퍼마켓(홈플러스익스프레스), 260여 개 편의점(365플러스), 온라인몰(홈플러스온라인) 등에 입점하게 된다.

홈플러스는 공모를 통해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의 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회사 규모가 작더라도 뛰어난 아이디어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상품을 발굴함으로써 기존 대형마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쟁력 있는 상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홈플러스 상품 공모는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대형마트 상품 론칭 기간과 복잡한 의사 결정 단계를 과감히 축소해 소비자들과빠르게 만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이달 13일까지 접수를 마친 상품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바이어 심사, 오프라인 점포 및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품평회 등을 실시해 최종 후보군을 선정, 당장 내년 1월부터 테스트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제조사는 공모 접수 후 두 달여 만에 실제 소비자 반응을 챙겨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홈플러스 입장에서도 고객들에게 핫한 ‘인싸템’을 누구보다 빠르게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연 2회에 걸쳐 우수 상품 공모를 진행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한편, 신상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특히 홈플러스가 회원사로 가입한 유럽 최대 유통연합 EMD(EuropeanMarketing Distribution AG) 및 수출·입을 포함한 유통 전반에 대한 전략 제휴 협약(MOU)을체결한 베트남 빈그룹(Vingroup) 등에 상품을 공급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방향도 모색할 전망이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누구나 손쉽게 거래를 상담할 수 있는 '조인어스 파트너스' 시스템을 통해서도 대형마트 진입장벽을 지속 낮춰 간다는 방침이다.

'조인어스 파트너스'는 상품 거래를 비롯해 패션, 레스토랑, 푸드코트 등 홈플러스 몰 매장 입점에 관해서도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거래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법인이 상품과 회사 정보를 등록하면, 담당 바이어로부터 3일 이내 답변을 받고 입점을 협의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최근 1년 새 220여 개 업체가 새롭게 홈플러스와 거래를 시작하게 됐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대중소기업 상생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업체 진입 문턱을 대폭 낮추고 있다"며 "거래 규모나 인지도 등 통상적인 평가 기준들을 과감히 탈피하고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는 상품 발굴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희 기자  heeis@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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