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재테크 부동산
정부, 남양주·하남 등 3기 신도시 5곳 지구 지정여의도 8배 면적…12만2000가구 2021년말부터 공급
  • 한우영 기자
  • 입력 2019.10.13 18:55
  • 수정 2019.10.13 18:55
  • 댓글 0
정부가 3기 신도시 입지 가운데 남양주·하남 등 5곳을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CG=연합뉴스]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정부가 3기 신도시 입지 가운데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 등 5곳이 우선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주민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5일 자로 남양주 왕숙·왕숙2·하남 교산·인천 계양·과천의 2273만㎡(여의도 290만㎡의 약 7.8배)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

5곳은 국토부가 작년 12월 19일 부동산 안정 대책의 하나로 발표한 3기 신도시 조성 예정 지역으로, 계획상 총 12만2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땅이다.

지구 지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해당 지역은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1년 착공을 거쳐 2021년 말부터 '첫 마을 시범사업' 등을 통해 주택 공급에 들어간다.

특히 이들 3기 신도시들은 ▲ 전체 면적 3분의 1을 공원·녹지로 확보한 친환경 도시 ▲ 가처분 면적 3분의 1을 자족 용지로 조성하는 일자리 도시 ▲ 전체 사업비 20% 이상을 교통 대책에 투자하는 교통도시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5곳 지구 지정으로 정부의 '수도권 30만가구 공급계획' 가운데 14만가구를 공급할 공공주택지구가 마련됐다.

성남 신촌, 의왕 청계 등 6곳(1만8000가구 규모)의 경우 이미 지구 지정이 끝나 2020년 지구계획, 보상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주택 공급이 시작된다.

부천 역곡(5500가구), 성남 낙생(3000가구), 안양 매곡(900가구) 3곳은 연내 지구지정 완료를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다.

가장 최근인 올해 6월 발표된 입지 고양 창릉, 부천 대장(2개 지역 11만가구)의 경우 재해 영향성 검토 단계에 있다. 주민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0년 상반기께 순차적으로 지구지정이 이뤄진다.

30만가구 계획보다 앞서 추진돼온 수서 역세권, 서초 성뒤, 위례 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성남 복정 등의 총 2만9천가구 규모 공공주택사업도 내년부터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현재 국토부는 30만가구 전체 사업 추진 실적을 월 단위로 점검하고, 서울·인천·경기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들도 사업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한우영 기자  hwy85@mirae-biz.com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우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HOT 포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