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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2019 로보월드'서 무인화‧웨어러블 등 첨단기술 선봬미래 산업환경 대응 로보틱스 기술 및 무인화 시스템 공개
  • 한우영 기자
  • 입력 2019.10.10 09:54
  • 수정 2019.10.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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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로보월드에 참가한 현대로템 부스 전경. [사진=현대로템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로템이 이달 9~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한 로보틱스 기술과 무인화, 모빌리티 기술 등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2019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로 25개국의 2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7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빌리티 전문업체'를 주제로 민·군 무인차량 겸용다목적 무인차량인 셰르파(HR-Sherpa)와 이를 원격으로 조정하는 통제시스템을 비롯, 웨어러블 로봇 3종을 살펴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셰르파는 배터리를 이용해 구도오디는 전기구동방식의 차량으로 근거리 및 원거리 통제장치를 통해 원격 조정이 가능한 무인차량이다. 차량 앞 병사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기능이 탑재돼 있고 화력지원, 감시정찰, 물자후송 등 목적에 따라 민·군에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 최대 속도 시속 30㎞를 발휘하며 냉각수를 활용한 수냉식 배터리 시스템과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장거리 운행 및 사계절 운용이 가능하다. 공기가 필요 없는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를 적용해 험지나 전투에 사용시 펑크 날 위험이 없어 운용 손실도 없다.

이와 함께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휴마(HUMA·Human Universal Mobility Assist), 에이라드(ALAD·Active Lift Assist Device), 에이치프레임(H-Frame) 등 3종의 웨어러블 로봇도 함께 선보인다.

웨어러블 로봇은 인간의 근력을 보조해 신체 피로도를 줄여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장치로 HUMA는 하체근력을 보조해 다리를 굽히는 자세를 반복·유지하는 작업 시 도움이 되며 ALAD는 허리 근력을 보조한다. 또 H-Frame은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팔 근력을 보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2019 로보월드 참가를 통해 현대로템이 보유하고 있는 모빌리티 기술력을 국내외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 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사업으로 꾸준히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영 기자  hwy85@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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