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달 간 ‘애프터눈 티 에디션’ 한정 판매

롯데호텔 셀렉트숍 서비스 올댓호텔 애프터눈 티 에디션.[사진=롯데호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감돌며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올해도 애프터눈 티의 계절이 돌아왔다.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호텔 셀렉트숍 서비스 ‘올댓호텔(ALL THAT HOTEL)’이 ‘홈카페족(Home Cafe+族)’을 겨냥해 집에서도 특급호텔의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에디션’을 10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롯데호텔의 호텔리어가 큐레이팅한 욕실 에디션, 홈캉스 에디션 등의 상품을 ‘셀렉션 박스(Selection Box)’에 담아 배송하는 올댓호텔은 집에서 특급호텔의 품격을 그대로 누릴 수 있게 한 서비스다.

매월 신상품 판매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올댓호텔은 ‘홈족(Home+族,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에는 특별히 롯데호텔의 라운지를 내 집 테이블에 옮겨 놓은 것처럼 연출할 수 있도록 ▲티팟 1세트(티팟, 티 스트레이너, 티팟 워머) ▲티컵 앤 소서 2세트 ▲프랑스 명품 차 ‘다만 프레르(Dammann Freres)’ 티 2종(자흐뎅 블루, 구 뤼스 더치카)으로 구성된 에디션을 선보인다.

순백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에 띄는 티팟 세트는 독일 명품 도자기 브랜드 ‘타펠슈테른(Tafelstern)’의 제품으로 현재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16층 르 살롱과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 동일한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찻잎을 넣은 티 스트레이너(Strainer, 거름망)를 티팟에 세팅 후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내면 누구나 간편하게 은은한 향을 내뿜는 차를 음미할 수 있다.

양초를 넣은 티팟 워머 위에 티팟을 올려서 오랫동안 따뜻한 차를 즐길 수도 있다. 함께 동봉된 ‘팁카드’에는 ‘호텔리어가 알려주는 홍차 맛있게 우리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따뜻한 차를 담아 마시기 좋은 티컵과 소서(Saucer, 찻잔 받침) 역시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르 살롱과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 이용 중인 제품으로 전통 프랑스 식기 브랜드인 ‘레글르(Legle)’의 제품이다.

클래식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떠한 테이블 세팅과도 조화를 이루며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애프터눈 티 에디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홍차 2종 또한 32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최초로 가향티(Flavored Tea)를 선보인 프랑스 명품 차 브랜드 다만 프레르 제품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시그니엘서울 79층 더 라운지와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르 살롱에서 사용되는 홍차 2종으로 엄선했다.

‘자흐뎅 블루(Jardin Bleu)’는 다만 프레르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푸른 정원’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베이스인 홍차에 루바브와 딸기 향이 더해져 달콤하면서도 섬세한 향이 일품이다.

‘구 뤼스 더치카(Goût Russe Douchka)’는 얼그레이 베이스에 베르가모트와 오렌지 향이 가미되어 신선하고 상큼한 향이 매력적이다.

에디션은 롯데호텔 디지털 매거진 ‘LHM(LOTTE Hotels & Resorts Magazine)’의 ‘올댓호텔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박스 기준 28만원(세금 포함)이다.

상품이 판매되는 올댓호텔 페이지에서는 애프터눈 티 즐기는 방법, 티와 어울리는 디저트, 3단 트레이 디저트 구성하는 법 등 프랑스 출신의 막심 마니에즈(Maxime Maniez) 시그니엘서울 총괄 파티시에가 소개하는 유익한 정보가 담긴 특별 인터뷰 또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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