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종로 장 축제 행사를 돕고 있는 모습.[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1일 CJ프레시웨이 임직원 10여 명은 용산구 효창동에 있는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 부속기관 ‘노인생애체험센터’를 방문해 노인들의 삶을 체험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노인생애체험은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진행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노인이 된 이후의 일상생활을 가상으로 체험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노인의 무뎌진 근육 관절과 저하된 시력, 청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수 복장을 착용하고 ▲욕실, 침실 등 개인 생활 체험 ▲주방, 거실, 현관 등 공공 생활 체험 ▲계단, 휠체어 체험 등 80대 노인들의 일상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직원들은 기관 이용자들을 위한 위생 봉사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30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3회 종로 장(醬)축제’에 참여, 60세 이상의 전문노인자원봉사단과 함께 전통 장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우리나라 장 문화 알리기 활동에도 함께했다.

CJ프레시웨이 사회공헌 담당자는 "CJ그룹의 나눔 철학에 따라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시각장애인 걷기 동행 ▲지역아동센터 대상 ‘모든 아이 요리교실’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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