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우수협력회사 시상식 행사 후 참석자 단체 모습.(사진=한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한화는 지난 16일 품질·납기 등이 우수한 협력업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2019년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하고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상패와 트로피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는 선정된 협력회사에게 기술력 향상 및 생산혁신 아이디어 고취를 위한 해외 선진기업 벤치마킹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는 독일 바스프 등을 방문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약 100여개의 우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1년 동안 구매대금 전액을 현금결제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이들 임직원들도 한화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도 관람할 수 있으며 최우수협력사는 안전마스크, 보호장갑, 보안경 등 안전보호구 구매를 지원한다.

한화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상생펀드 운영, 협력회사 현금결제 비율 확대 등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최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장병철 지에프텍 대표이사는 “한화의 동반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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