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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처음 알렸던 45년전 포니…전기차 새 이정표로 재탄생현대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EV 콘셉트카 '45' 공개
  • 한우영 기자
  • 입력 2019.09.11 15:41
  • 수정 2019.09.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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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상품본부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과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정범구 대사, 현대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1974년 전세계에 현대자동차를 알렸던 최초의 콘셉트카 '포니 쿠페'가 클린 모빌리티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현대차의 새 이정표로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10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EV(전기차) 콘셉트카 '4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45는 현대차 전기차 디자인의 이정표가 될 전동화 플랫폼 기반의 모델로, 모터쇼에 공개 참석한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45의 양산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45는 현대차의 시작을 알린 포니 쿠페 콘셉트가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45년 동안 현대차가 헤리티지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고 있다.

특히 정의선 수석 부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클린 모빌리티로의 변화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45'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특히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LA 모터쇼' 이후 정 수석 부회장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 것도 이를 뒷받침 한다.

현대차 EV 콘셉트카 45. (사진=현대자동차)

한편 9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발표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4만4838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위(6.5%)를 기록했다.

2014년 전기차 세계 시장점유율 0.9%에 불과했던 현대·기아차는 2017년 3.7%, 지난해 4.1%를 기록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엔 5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현대·기아차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인 코나(현대차)·니로·쏘울(기아차), 아이오닉(현대차) 등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북미·유럽에서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유럽시장에 특히 공들이고 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유럽에서만 2만3000대를 팔아 전기차 분야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9일 유럽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전문업체인 '아이오니티(IONITY)'에 전략 투자하고, 유럽 내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한우영 기자  hwy85@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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