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약 50여 모바일 작품 전시…연휴 기간 내 정상영업

(주)전한 강강술래 외식테마파크 휴미락에서 모바일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강강술래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전한 강강술래가 고양시 대자동에 있는 휴미락 외식테마파크(강강술래 늘봄농원점)에서 15일까지 ‘2019년 모바일미술 신세대미술단 창립展’을 진행한다.

모바일미술 신세대미술단이 주최하고 (주)전한 강강술래와 펜업이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붓과 종이를 사용하던 기존 그림에서 벗어나 누구나 일상에서 들고 다니는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그림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8월 24일 진행한 발대식에는 서울, 목포, 대전,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약 50여 명의 모바일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전시회에 참가한 한 단원은 “모바일 아트는 빠른 시간 안에 표현이 가능하면서 의외성, 창의성이 합일이 되어 즐거움과 성취감을 배로 느낄 수 있다”라며 “어린 친구들, 중·노년층도 쉽게 미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발대식에서는 작가의 작품 소개,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 스케치 대회 및 그림 시연 등이 열렸다.

특히 창립전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린 ‘청소년 부문’ 장충중 전현우(1학년)-최장규(1학년), 목운초 김지원(6학년)-정하윤(3학년), 고양초 김시엽(3학년), ‘시니어 부문’ 이후정, 김영숙, 박명순 님은 ‘강강술래 한우 불고기’ ‘강강술래 육포’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전시를 주관하는 신세대미술단 정병길 단장은 “메디치가의 후원이 찬란한 르네상스 문화를 피워냈듯이 앞으로도 크고 작은 메세나가 이루어져 침체된 미술 분야가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여러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전한 노상환 대표는 “외식공간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강강술래를 찾는 고객들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속적인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강술래 8개 지점에서는 추석을 맞아 추석선물세트 판매와 함께 연휴 기간 내 정상영업을 한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