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희소가치 높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찾는 고객 늘어나 축산 선물세트 고급화 운영

2일 오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DIY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마트가 소중한 분께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는 ‘친환경 프리미엄 축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절 기간 동안 친환경을 포함해 희소가치가 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을 고려해 명절 인기 세트인 축산 선물세트를 고급화했다.

롯데마트는 상품의 주 생산지인 지역명을 명시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세트를 선보이는 등 2019년 추석 선물세트 콘셉트를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치를 높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수복강녕’으로 잡고 상품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전통적으로 꾸준히 수요가 있는 대표 상품군 중 하나로 매년 유통업체들이 심혈을 기울여 구성해 선보이고 있는 축산 선물세트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는 친환경 프리미엄 축산 세트 7종을 준비했다.

먼저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생산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인 ‘친환경 순우한 등심세트(1호)’와 ‘친환경 지리산 순우한 냉장세트(2호)’를 준비했다.

‘친환경 순우한 등심세트’는 친환경 1++등급 등심 400g*6개, ‘친환경 지리산 순우한 냉장세트’는 친환경 1++등급 등심 400g*2개와 불고기/국거리 각 500g*2개로 구성했으며 각 35만원, 29만8000원에 선보인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의 경우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축산물 경진 대회에서 인정받은 지리산 순牛(우)한 한우 농가의 친환경 한우로부터 나온 ‘부산물 선물세트’도 준비해 선보인다. 부산물 선물세트는 매 년 판매해 온 상품이지만 무항생제 친환경 한우의 부산물로 세트를 구성하게 된 것은 올 해가 처음이다.

친환경 한우 부산물 선물세트’는 기존 부산물 세트보다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성해 가성비가 좋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으로 9월 3일부터 보양식으로 제격인 ‘친환경 지리산 순우한 한우 꼬리반골 세트(5kg)’를 7만9000원에, ‘친환경 지리산 순우한 한우 사골 세트(5kg)’를 6만9000원에 선보이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프리미엄 축산 세트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축산물 경진 대회에서 인정받은 농가의 친환경 선물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더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는 한우 부산물 세트도 선보이며 선택의 폭도 넓혔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고객이 원하는 부위로만 구성할 수 있는 DIY 상품인 ‘한우 맞춤형 세트’도 선보인다.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와 용도, 부위를 선택하면 선물세트로 구성해주기 때문에 선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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