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정육, 수산,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 1200여 종 상품 마련

모델들이 2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140개 매장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9일부터 추석 다음날인 9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12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사회적 트렌드인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을 30% 늘렸으며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선물가액 해당 가격대인 5만원 이하의 상품과 10만원 이하의 농수축산물 비중을 20% 이상 확대하는 등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구매 고객에게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13대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이나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소 5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즉시 할인이나 상품권을 제공해 다량의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부터 단 한 개만 구입하는 고객까지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썼다.

먼저 추석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과일 선물세트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았던 상품 위주로 마련했다. ▲정성가득 사과·배 혼합세트(국내산, 3만9900원) ▲GAP 사과배 혼합세트(국내산, 4만9000원) 등 사과와 배를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해 선보인다. 여기에 ▲망고 세트(태국산, 5만4000원)와 같은 이색 상품도 준비했다.

정육 선물세트 역시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갖춘 상품들을 마련해 선보인다. ▲LA식 꽃갈비 냉동세트(미국산, 11만2000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국내산(한우고기), 15만9000원) 등의 명절 대표 상품인 갈비세트는 물론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국내산(한우고기), 7만5000원)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수입산, 6만원) 등의 상품도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 역시 인기 상품에 가성비를 더한 ▲해동찬가 멸치&거금도미역 선물세트(볶음용 120g+볶음조림용 100g+조림용 100g+국물용멸치 100g+거금도미역 30g*3, 3만9900원) ▲실속 완도 통전복 세트(1kg 내외, 4만9900원) ▲실속 참굴비 나눔세트(국내산, 10만원)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몇 년 새 명절 선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역시 다채롭게 구성했다. ▲정관장 홍삼원(50ml*30포, 3만3000원, 3+1) ▲종근당건강 락토핏생유산균골드(50포*2입, 2만1790원) 등 2~3만원대의 가성비 상품은 물론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_(10ml*20포, 5만 2000원, 4+1) ▲CJ 한뿌리 흑삼과 흑마늘(100ml*6입+50ml*12포, 6만 5000원, 1+1) 등 실속형 상품도 준비했다.

이 밖에도 80여 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해 가족 및 친지의 건강을 챙기려는 고객이 다양한 상품을 두고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인기상품과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마련해 가족 및 친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는 쇼핑도 합리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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