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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대규모 미분양 사태 '골머리'추가 분담금 두고 조합 내부에서 입장 엇갈려…일부 조합원 "분담금 못낸다"
  • 윤준호 기자
  • 입력 2019.08.22 15:28
  • 수정 2019.08.23 17:04
  • 댓글 7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림산업 본사 정문에서 일부 회원 3구역 재개발 조합원들이 단체 농성시위를 벌였다. ⓒ 미래경제 윤준호 기자

[미래경제 윤준호 기자] 대림산업이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벌어진 경남 창원 회원3구역 조합원과 마찰을 빚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림산업 본사 정문에서 일부 회원 3구역 재개발 조합원들이 단체 농성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본사 앞 단체 시위에 나선 것은 입주를 앞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의 추가 분담금 때문이다.

대림산업은 올 초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분양에 나섰지만 경남지역의 부동산 침체에 따른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했다. 이에 시공사인 대림산업 측은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함에 따라 조합 측에 추가 분담금을 요구했다.

지난 21일 조합측은 조합원 총회에서 총 301표 가운데 찬성 126표를 얻어 추가 분담금 안건은 가결됐다. 하지만 일부 반대표를 행사한 조합원들이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인 것이다.

단체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일부 조합원의 입장은 명확하다. 조합원 관계자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당초 계약을 진행할 때 추가 분담금 이야기는 없었다"며 "미분양이 되자 우리에게 적게는 4000만원 많게는 1억이 넘는 돈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이미 조합 측과 협의가 끝난 상황에서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하고 나서자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참여한 경남 창원 회원3구역 재개발단지의 분양이 예상 외의 하향된 실적을 보여 조합원과의 합의 끝에 추가 분담금을 내기로 결정된 사안이다"라고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이미 추가 분담금을 내기로 한 상황에 일부 조합원들의 주장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이에 대림산업의 원만한 해결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현재 미분양이 난 물량에 대해선 공공임대주택으로 사업방향을 선회한다고 밝혔다.

윤준호 기자  delo410@mirae-biz.com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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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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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수 2019-08-29 15:53:12

    몇백억을 조합원보고내라니요 말도안되는소리입니다 땅까지뺏어놓곤 돈까지내라하네요 대기업이 머하는짓인지 참   삭제

    • 울고싶다 2019-08-26 23:04:36

      이제부터 마산은 죽었다고 봐야 할듯합니다.
      어느 조합에서 대기업이 이렇게 엄청난 분담금을 걷어야하는줄 아는데 지금 조합들이 나서겠나요?
      기업만 좋게 하는 일인데~
      주택 경기를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요?
      지금 주택재개발사업의 조합이 엄청난데 대책은 없고 조합원들만 죽어납니다.
      서울은 반대로 천정부지로 비싸진것을 누구를 탓할까요?   삭제

      • 민정 2019-08-26 09:42:19

        조합원 에게 도장찍고 그금액에 합의해놓고선 미분양 난거 왜 조합원에게 부담을주는지 이해안됩니다 대림에선 이래나저래나 죽어도 손해안보겠다는 심보군요   삭제

        • 강이 2019-08-24 07:17:19

          애초에 조합원들 각자의 분담금이 정해진 상태에서 총회에서 분담금 납부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어야 되는 상황이 아닌 단순히 총 분담금만 가지고서 진행한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 상황입니다.
          본인 분담금이 얼마인지 알고 있었으면 아마 분담금 납부 투표에 찬성한 조합원은 1명도 없었을 겁니다.   삭제

          • 강이 2019-08-24 07:14:08

            대림과 조합측에선 이미 분담금 협상 다 끝내놓고 조합원들에겐 총회에서 그걸 이야기 한다는것 자체가 잘못된 상황이며 본인들이 실제로 납부해야 되는 금액도 모르고 서면결의서 작성해서 찬성하신 분들...
            아마도 본인들의 정확한 분담금 금액이 나오면 대림측과 조합에 대한 반발은 더 거세질거라 생각이 듭니다.   삭제

            • 미래 2019-08-24 02:18:31

              요즘사회적문제로부각되는 갑질~
              갑질 갑질 갑질 하니 ~갑자기 연상되는 기업
              XX항공 XX유업 XXXX

              사회적 약자인 가난하고불쌍한 낙후빈민동네
              건설랭킹1.2.3위를 달리는 대기업(대림)
              돈되겠다 싶어 밀어붙였는데 이제와 수지타산 안맞으니
              추가부담금 이건 너무가혹합니다.전재산이 집한채 희망이자미래였는데~그집을 볼모로 꿈과.희망.미래을 짓밟고 빼앗을려고하는건 무엇인가요??   삭제

              • 강국원 2019-08-23 17:40:43

                총회 1주일 전에 총회공지하고 아줌마들 동원하여 노인새대에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서면결의서를 받아 가결한 투표는 원천 무효입니다. 그리고 조합장과 조합 임원들은 누구를 대표하는 사람들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총 301표 가운데 찬성 126표이면 반대하는 사람과 결원 2명은 총회를 원천 무효라며 투표를 거부 하였습니다. 그러면 일부가 아니라 대다수 조합원이라고 해야 할 듯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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