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최대 워터파크, 캐릭터룸 뽀로로룸 등 선보여

사이판 월드리조트가 10월 1일 새 단장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한다.(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사이판 월드리조트가 새 단장을 마치고 사이판 최대 워터파크, 사이판 유일의 캐릭터룸 뽀로로룸, 북카페 등과 함께 10월 1일 그랜드 오픈한다.

사이판 월드리조트는 지난 7월 1일 전 객실 레노베이션을 끝냈고 라이브러리 라운지 ‘오아시스’, 80명 규모의 연회장 ‘썬플라워’, 사이판 최대 워터파크 ‘웨이브정글’ 등을 새롭게 오픈한다. 사이판 월드리조트는 지난해 태풍 피해 이후 대대적으로 전 객실과 워터파크 레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사이판 월드리조트는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해 고객들이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모던함과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와 가구로 레노베이션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고객을 위한 뽀로로 캐릭터룸도 지난 7월 1일 오픈했다. 다른 객실에 비해 1.5배 정도 크기를 가진 캐릭터룸은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매트를 비치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의자, 어린이 발판, 샤워부스 내 미끄럼방지 매트, 뽀로로 물티슈, 뽀로로 비누, 뽀로로 옷걸이 등 특별한 어매니티까지 준비했다.

캐릭터룸 투숙객들은 하루 1회 2시간 동안 뽀로로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뽀로로파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3타임 운영된다.

10월 1일에는 라운지 카페 ‘오아시스’, 연회장 ‘썬플라워’ 등 신규 시설도 문을 연다. ‘오아시스’에서는 음료와 스낵을 즐기며 북카페를 포함해 보드게임,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썬플라워’는 80명 규모의 연회장을 단체 고객들이 이용하기 좋다. 아름다운 남태평양 경관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관심을 받고 있다.

한창 뛰어놀기를 좋아할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워터파크 ‘웨이브 정글’ 레노베이션이 반가울 법하다. 사이판 최대를 자랑하는 워터파크 ‘웨이브 정글’은 모든 시설을 재정비해 깨끗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으며 투숙객이라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사이판 월드리조트는 10월 1일 그랜드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3박 이상 투숙할 시 1박당 20달러를 할인해 주는 ‘얼리버드프로모션’, 5박 이상 투숙 시 1박당 30달러를 할인해 주는 ‘롱스테이프로모션’ 그리고 10월 1일 오픈 기념 통큰이벤트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사이판 월드리조트는 국내 한화그룹의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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