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탤런트 한혜진(32)과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법적 부부가 됐다.

한혜진의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한혜진은 25일 오후 공익광고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청에서 기성용을 만나 함께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앞서 24일에는 서울 강남의 스튜디오에서 한혜진의 친목모임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들과 함께 극비리에 웨딩촬영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SBS TV ‘힐링캠프’를 통해 만나 올 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다음달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하는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기성용의 소속팀이 있는 영국으로 넘어가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전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