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라이온 킹’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관객 견인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올해 7월 글로벌 관객 수 307만 명을 달성하며 역대 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사진=CGV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올해 7월 역대 글로벌 월별 최다 관객 수 307만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글로벌 4DX 월별 관객 수 순위로는 ‘알라딘’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올해 6월이 253만명,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이 상영된 18년 8월에 246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 국내 4DX 관객 수로만 100만명을 돌파했던 ‘알라딘’은 지난 7일 기준 글로벌 누적 관객 수 187만명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7월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라이온킹’이 글로벌 누적 관객 수 각각 115만명, 135만명의 4DX 관객을 모으며 흥행 스코어에 기여하고 있다.

14일 개봉을 앞둔 ‘분노의 질주: 홉스&쇼’도 4DX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존슨)와 ‘쇼’(제이슨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올 여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4DX로 선보이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4DX의 기술력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라이딩 체감과 압도적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영화 속 사모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공 헬리콥터 액션부터 리얼한 맨몸 격투, 도심에서 펼쳐지는 카체이싱 등 4DX로만 느껴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666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등 5개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4개 CGV 4DX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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