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하이) 과학교실’ 전국 10개 아동복지시설에서 400여명아동 대상 교육 예정

행사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영업1부문장(왼쪽 다섯번째), 능인종합사회복지관 김기연 관장(왼쪽 여섯번째)과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Hi(하이) 과학교실’ 보조교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Hi(하이) 과학교실’은 방학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자제품 키트’를 활용해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4개 지역에서 ‘Hi(하이) 과학교실’에 직접 보조교사로 참여해 아동들의 학습을 돕는다.

‘Hi(하이) 과학교실’은 29일까지 전국 10개 아동복지시설 소속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봉사활동은 7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능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영업1부문장과 능인종합사회복지관 김기연 관장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과학교실에 참여한 아동 20명이 에어컨의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 학습을 보조했다. 이후 미니에어컨 ‘전자제품 키트’를 함께 만들고 직접 만든 미니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확인하며 온도 변화를 관찰했다.

완성된 미니에어컨은 아동들에게 선물로 증정됐다. 오후 시간에는 오전 과학교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영업1부문장은 “이번 ‘Hi(하이)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학습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가전제품과 연계한 양질의 과학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 3월에는 신학기를 맞이해 전국 5개 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릴레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4월에는 창립일을 기념해 전국 23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17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미세먼지 방지 미니숲 조성’ 봉사를 했다. 분기별로 엄마와 아이의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가전을 지원하는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활동을 통해 총 9개 가정에 22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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