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 이벤트 통해 공기청정기, 마사지기,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여름나기 상품 증정

‘황금알을 뽑아라’ 뽑기 이벤트에 참여한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얼음 족욕을 하며 당첨된 상품을 자랑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CJ대한통운이 연이은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나섰다.

CJ대한통운은 2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CJ대한통운 본사 1층에서 ‘CJ대한통운 임직원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CJ대한통운 본사 사옥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황금알을 뽑아라’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임직원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마사지기, 미니 선풍기 등 특별하고 풍성한 경품들이 준비됐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택배터미널, 물류센터, 항만 등 지역사업장에서도 임직원과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여름나기 이벤트가 준비됐다. 시원한 수박을 나눠먹고 팥빙수 데이를 가지는 등 사업장 별로 색다른 행사를 진행했다.

사업현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은 시원한 음식과 음료를 나눠 먹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CJ대한통운 서정우(27) 사원은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마사지기를 경품으로 받아서 너무나도 좋았다”며 경품에 당첨된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때문에 지쳐 있었는데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덕분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평소 시행하고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복장과 더불어 지난 6월부터 업무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시원하고 세련된 ‘쿨비즈(Cool-Biz)’를 시행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넥타이를 매지 않고 셔츠만 착용하는 등 간편한 옷차림을 원칙으로 하고 옷깃과 단추가 있는 피케 셔츠, 단정한 청바지, 캐주얼화 등 시원하고 간소화된 ‘쿨비즈(Cool-Biz)’를 권장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사업현장에서도 안전환경을 고려한 간소화된 복장 및 유니폼 착용을 통해 시원하고 건강한 복장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및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개인이 자율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근속 5년마다 최대 4주까지 사용 가능한 크리에티브 챌린지(Creative Challenge) 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한 누구나 어학연수, 직무교육, 체험 등을 스스로 설계하고 신청하는 ‘글로벌 노크(Global Knock)’와 신임과장 승진자들에게 해외 CJ사업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봐야지(Global Voyage)’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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