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뮤지엄W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 운영

피규어뮤지엄W는 소리나는 그림책 ‘북치기 팍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피규어뮤지엄W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피규어뮤지엄W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피규어로 들려주는 소리나는 그림책 ‘북치기 팍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총 27차시로 운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총 9권의 그림책이 만들어졌고 직접 목소리를 담은 소리나는 그림책과 그림책 속 주인공들을 피규어로 만들어 목소리까지 녹음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그림책과 영상은 31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이후 애니메이션은 피규어뮤지엄W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은 “어르신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은 시간들이었다. 피규어뮤지엄W의 슬로건대로 즐거움을 창조한 어르신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처음 프로그램을 기획했을 때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 뮤지엄이 어르신들께 하나의 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도전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되기를 바랐다. 그 바람대로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겼고 그 결과 값진 그림책과 애니메이션이 완성됐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어르신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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