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주제로 한 문화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 강화

관람객이 웅진코웨이 부스에서 물병을 활용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웅진코웨이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가 공식 후원하는 물 문화축제 ‘제3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개최됐다.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물을 주제로 한 문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축제로 웅진코웨이의 브랜드 가치관을 담았다.

이현승 영화감독이 3회째 총괄 지휘를 맡았으며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배우 박중훈, 이다해, 김민준, 전혜빈 등이 참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밤새 물 관련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개최지인 양양을 배경으로 한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죽도 서핑 다이어리’ 등 미개봉 신작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상영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축제에서 물 환경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인식 확산을 목표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웅진코웨이 임직원이 기증한 물병을 자유롭게 이용ᆞ반납할 수 있는 ‘Re:Bottle(리보틀)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개인 물병이 없어도 손쉽게 친환경 실천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 외에도 물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마을벽화와 더불어 바다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수거 및 서핑보드를 활용한 플래시몹을 진행하며 물의 가치를 환기시켰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물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실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을 마련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브랜드 철학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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