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쇼핑, 문화 체험 등 원스톱으로 즐겨

롯데시티호텔의 4개 지점(마포, 김포공항, 구로, 명동)이 ‘쥬라기 월드 특별전’ 연계 패키지를 선보인다.(사진=롯데호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전국의 초∙중∙고교가 이달 초부터 잇따라 여름 방학에 들어갔다.

자녀와 보내는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미처 계획하지 못하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 멀리 떠나는 것마저 부담스럽다면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롯데시티호텔의 4개 지점(마포, 김포공항, 구로, 명동)이 준비한 ‘쥬라기 월드 특별전’ 연계 패키지가 있다.

공룡을 활용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로 아이와 재미있는 체험은 물론 호캉스, 쇼핑, 문화 체험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시에 소재한 롯데시티호텔의 4개 지점(마포, 김포공항, 구로, 명동)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아시아 최초의 ‘쥬라기 월드 특별전’ 연계 패키지인 ‘웰컴 투 쥬라기 월드(Welcome to Jurassic World)’ 패키지를 출시하고 12월 31일까지 연중 상시로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세계 5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 입장권 3매(성인 2인, 어린이 1인)와 함께 객실 1박을 특전으로 제공하며 가격은 1박 기준 12만원(세금 별도)부터다.

6만원 상당의 3인 가족 전용 티켓을 고려하면 체감 투숙 요금은 6만원부터로 실속 있게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28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특별전시장에서 전시를 시작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쥬라기 월드’(2015년 개봉 영화)를 소재로 하여 약 2000m²(약 600평) 규모의 전시장을 영화 속 공룡 거주지인 ‘이슬라 누블라(Nubla Island)’로 탈바꿈시켜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룡의 근육과 피부 질감을 살린 ‘애니매트로닉스(Animatronics)’ 기술을 적용한 높이 12.2m, 길이 13.7m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해 ‘스테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실물 크기의 대형 공룡 로봇 7점이 전시되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공룡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 또한 함양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가 개최되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은 롯데몰,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과 맞닿아 있어 관람이 끝나고 실내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이용하며 무더위 걱정 없이 쇼핑과 여가를 한 자리에서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후 롯데시티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호캉스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패키지는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객실 타입 및 가격은 지점 및 일자별로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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